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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여행

부여 맛집 | 나루터식당, 시골통닭, 왕곰탕 | 부여중앙시장 맛집, 낙화암 식당, 부여 포장 맛집

by 오월의보늬 2023. 8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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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
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부여 여행을 이번 여름에 다녀왔어요 😎

 

가기 전까지 낙화암에 궁남지에 역사적 장소들로 가득하다 생각했는데

막상 가보니 맛집들도 정말 많은 곳이었어요!

 

오늘은 부여 여행 첫 번째 포스팅으로,

부여의 맛집 리스트 3곳을 추천할게요 😋

 

 


 

1. 나루터 식당

 

 

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,

낙화암 근처의 나루터 식당이에요!

 

장어구이와 장어덮밥이 유명한 곳인데요,

사진 먼저 보고 가실게요 😉

 

장어 덮밥의 전채요리, 장어인삼 꼬치예요!
그리고 이렇게 정갈한 도시락 함에 나오지요!
함을 열면 이렇게 짠, 장어가 담뿍 담겨있어요!

 

사진만 주르륵 보여드리려 했는데

다시 봐도 설레는 비주얼에 참지 못하고 캡션을 달아버렸네요 🤣

 

 

하지만 이건 정말 인정이지요!

이렇게 담뿍 가득 정갈하게 담겨있는 장어라니요!

 

거의 한 마리가 아닐까 싶을 만큼 가득 담겨 있는 모습에 반하고,

그 부드러움에 또 반하고,

밑반찬들의 깔끔한 맛에 또 반하고 왔답니다 🥰

(참고로 짝꿍은 더덕무침이 정말 맛있었다고 해요 🤭)

 

그렇다면 이제 영업시간과 가격을 알아볼게요!

 

 

영업 시간

화-일 11:30 ~ 21:00

월요일 휴무

브레이크 타임 15:00 ~ 17:00

 

✅ 위는 네이버 기준으로,

카카오맵에는 매일 영업에 11시 오픈,

브레이크타임 기재 없이 나오니 전화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! 😉

 

 

 

 

메뉴

 

출처: 네이버 지도
출처: 네이버 지도

 

가격이 초큼 있지요 🥲

 

장어 덮밥에 3만원이라니...

8천원을 더 내고 장어 구이를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되는 가격이고

실제로 옆 테이블에서 장어구이를 드시는 걸 보니 더 혹했지만

장어 덮밥도 정말 아주 많이 맛있어서 추천 백프로랍니다! 🥰

 

✅ 참고로, 장어 구이는 일반 구이집처럼 가운데 놓고 장어를 굽는 게 아니라,

개인화로라고 해야할까요, 개인 접시라고 해야할까요,

정갈하니 깔끔하게 나오는 걸로 봤어요!

그래서 이 또한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답니다 😉

 

 

 

 

위치는 앞서 말씀드렸듯 낙화암 근처예요!

부소산성을 오르시거나

나루터에서 뱃놀이도 잠시 즐기시고

낙화암을 보신 뒤, 혹은 그러기 전 방문하시기 정말 좋은 위치지요.

 

 

 


 

2. 왕곰탕

 

이번에는 부여 중앙 시장의 맛집,

찐맛집 중 하나인 왕곰탕을 소개하려 해요!

 

 

밤에도 가고, 낮에도 갔던 곳이

부여 중앙 시장인데요,

 

위 사진은 밤이지만,

왕곰탕은 아침에 오픈런을 했답니다 😉

 

 

사진이 너무 없어서 민망할 따름이지만,

여긴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찐맛집 중에 찐맛집 같아요! 🤭

 

솔직히 저는 그저 그 뜨끈한 국물이면 다 좋아하는 

국밥알못이지만,

왕곰탕을 검색하고 하나같이 꼭 가보란 칭찬일색의 후기들에

안 가볼 수가 없었어요 🤣

 

실제로도 정말 깔끔하게 맛있는 곰탕이었고,

부추 많이 넣으라 하셔서 듬뿍 넣으니 또 그 칼칼함에 자꾸만 손이 가는 국물이었어요.

 

 

 

 

영업 시간

월-토 10:30 ~ 20:30

일요일 휴무

브레이크 타임 14:30 ~ 17:00

 

✅ 카카오맵에는 10시 오픈으로 떠서

저희도 10시 맞춰 갔었는데, 직원분들께서 식사하고 계셨어요... 😅

들어와서 기다리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시긴 했지만,

왜 주문을 안받으실까 궁금했는데, 네이버대로면 10시 30분 오픈이었나보네요 😅

(정확한 정보로 통일해라 네이버와 카카오야 😣)

 

 

메뉴

 

 

메뉴는 단촐하다면 단촐하지요.

하지만 곰탕도, 양탕도, 도가니탕도, 꼬리곰탕도,

저희가 식사하던 그 오픈 시간에 전부 다 주문이 들어가는 걸 보았답니다 🤣

 

 

 

 

위치는 앞서 말씀드렸듯 부여중앙시장인데요,

그래서 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해요!

 

✅ 저희는 아침 일찍 혹은 저녁 늦게 가서 주차가 널널했는데

후기들에서 간혹 주차가 어려웠다는 얘기가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.

 

 

 


 

3. 시골통닭

 

마지막은, 대망의 맛집,

짝꿍과 둘이 먹다 감탄밖에 더 할말이 없던,

그렇게 게눈감추듯 순식간에 흡입해버린 치킨집을 소개해요!

 

 

 

 

네, 맞아요, 앞서 잠깐 언급된

부여중앙시장을 늦은 저녁에 방문했던 이유가 바로 시골통닭이었어요 🤣

 

 

 

 

여기는 짝꿍이 찾아온 곳인데

3대천왕에 나온 치킨이라며,

꼭 이걸 사갖고 가서 숙소에서 먹어야 한다며 노래를 하길래

솔직히 저는 마지못해 갔답니다 😅

 

 

 

그런데 이게 웬걸,

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부터 심상치않은 냄새를 풍기더니,

막상 다리 하나를 뜯자 신세계가 펼쳐졌어요...! 😭

 

이것이 치킨이다,

치킨은 시골통닭이다,

이걸 먹기 위해서라도 부여를 다시 가야겠다,

그런 맛의 향연이었답니다 😭😭

 

부여에서 딱 한 곳만 추천하라면 주저없이 여기를 꼽을 수 있을 정도로

정말 맛있는 치킨집이니 꼭꼭 드셔봐주세요!

 

 

영업 시간

화-일 10:00 ~ 22:00

월요일 휴무

 

✅ 여기도 카카오맵은 23시까지 오픈으로 뜨네요 😅

방문 전 꼭 전화해보시는 센스, 부탁드려요!

 

✅✅✅ 여긴 특별히 체크 세 개!

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8시반쯤이었나 많이 늦지 않은 시간이었는데,

그때 이미 준비하신 닭이 소진되었다해요 🫢

포장하실 분들은 꼭꼭 전화하시기!

별 열다섯개입니다! 😉

 

 

 

 

메뉴

 

 

나중에서야 찾아보니

삼계탕도 닭죽도 다 맛있다는 것 같아요!

 

저는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지만

여러분께서는 치킨 말고도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시면 좋겠어요 🥰

물론 치킨은 꼭, 정말 꼭꼭 필수로 추천이랍니다! 🥹

 

 

 

 


 

그럼 여기까지,

부여의 맛집들을 추천해보았어요!

 

다시보니 새삼,

장어에 곰탕에 치킨까지 알차게 먹고 온 것 같네요 🥰

 

여러분들도 즐거운 부여 여행 하시길 바라며,

다음 번엔 카페 추천 글로 돌아올게요! ☕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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